전 평촌에서 오래살아서 굿모닝홍문외과가 개원할때부터 알고 있었죠.
동네에서 원장님 친절하시고 인상좋으시단(?) 소문은 많이 들어 병원이미지가 좋았고,
같은단지 이웃분 두분이나 이곳에서 치질수술하고 편하고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마침 저희부모님이 장검사를 하고싶은데 아는데도 없고,
특히 장검사는 잘하는 곳에 가야한다는 얘길들었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이곳이 생각나 추천해드렸죠.

장검사는 약먹는게 힘들다고 분명 들었는데,,,
그 전날 방문해서 작은 가그린만한 작은약병 한병을 타오셔선 별 힘들지 않게 드시고, 아침 병원열자마자 장검사를 하셨답니다.

저희엄마께서는 좀 창피할거 같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하신후 어떠셨냐고 여쭤보니깐,

무슨 링겔같은걸 맞곤 잠드셔선 뭐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셨다면서
이렇게 쉽게 하는걸 괜히 걱정했다 하시더라구요.
잠 깨고나선 어지러운것도 없고 바로 잘 걸어나오셨구요.

우리나라 대장암발병률도 높다하여 평소에 걱정은 많이 되지만,
막상 검사받는건 하긴 싫고 보통들 그렇잖아요.
이렇게 하고나니 안심되고 상쾌한걸 진작 할걸 그랬다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진 용종을 3개나 떼어내셨어요.
그거 떼내시느라 원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엄마가 저한테도 자꾸 하라하셔서 아직 젊은데~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다음주로 결국 저도 예약했습니다.ㅋㅋ
남편은 치질도 있는데 요즘 심해져서 괴로워하더만, 하루 시간내서 진료받도록 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저도 직접 해보고 시간나면 후기 올리도록 해야겠네요~^^